[허브]

허브는 꽃과 종자·줄기·잎·뿌리 등을 약이나 향신료 등으로 사용하는 식물입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각종 약리성분으로 소화·수렴·이뇨·살균·항균 등의
작용을 하므로, 따뜻한 물에 녹여 차로 마시거나 고기나 생선, 내장류의 냄새를 없애고
단맛·매운맛·쓴맛·신맛 등의 맛에 변화를 줄 수 있어 특히 서양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 바질

바질의 잎에서 추출한 정유(엣센셜오일)는 향수에 이용되지만 옛날에는 신경장해,

류마티스의 약으로 쓰였으며 건조시켜서 가루로 만들어 자그마한 주머니에 넣어 갖고

다니면서 "Snuff"라 하여 코로 향기를 흡입했다고 합니다.

머리를 맑게하며 두통의 진통에 좋으며, 구내염, 편도염에 효과가 있고 신장염, 이뇨제로
이용된다고 합니다.

마늘이나 토마토, 타임과 서로 잘 어울리며, 깨끗하고 은은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여러 요리에 두루 이용되는 허브입니다.
이탈리아 요리를 비롯한 여러 가지 요리의 향기를 돋우고, 올리브오일이나 비네거에

잎을 절여 향기를 배게하여 이용합니다.
특히 토마토의 요리에는 뺄 수 없는 부향제이며, 닭고기, 어패류, 채소와 샐러드,

스파게티, 피자파이, 스튜, 스프, 소스 등의 요리에 널리 쓰입니다

** 바질를 이용한 드레싱!

- 재료 :
올리브유 1/4컵, 소금 1/4작은술, 설탕 1/2큰술. 겨자 1작은술, 다진 파인애플 2큰술,
다진 홍고추 1큰술, 다진 바질 1큰술, 레몬주스나 레몬즙 1큰술, 후추 1/4 작은술

- 만드는 방법 :

1. 올리브유를 붓고 소금, 설탕, 레몬주스(즙), 겨자, 후추를 넣어 잘 섞어 줍니다.
2. 파인애플과 홍고추를 잘게 다져 넣은 다음 잘 섞습니다.
3. 마지막으로 바질 잎을 칼로 잘게 다져 넣어 섞으면 됩니다.